성주군(군수 김항곤)이 해외시장 개방과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성주군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 및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개발과 예산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월 28일 오후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위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확정 및 2019년 예산 신청을 위한 농림축산식품심의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위원장(성주군수)과 심의위원 등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 26명이 참석하여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심의한 후,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을 포함한 41건 451억원을 확정하고, 2019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43건, 646억원을 확정 심의했다.
이날 김항곤 위원장을 대신하여 회의에 참여한 김한수 부군수는“군은 삼오시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클린성주운동과 함께 깨끗한 농촌에서 자란 질 좋은 참외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성주참외 조수입 5천억을 넘어 성주군 농업 총 조수입 1조원 달성에 힘쓸 것”이라며 농림축산식품사업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심의회 개최로 사업예산을 확정 심의함으로써 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성주 농업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