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이 글로벌 시장 개방과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발굴과 예산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은 지난 2월 28일 고령군청 우륵실(중회의실)에서 올해 농림축산식품사업을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을 신청하기 위해 농업관련 유관기관대표로 구성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45개 사업, 320억원(공공사업 184억, 자율사업 136억)을 확정하고,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건으로 47개 사업, 380억원(공공사업 177억, 자율사업 203억)을 심의했다.
한편 곽용환 위원장을 비롯한 23명의 위원들은 “농업관련 각 단체의 대표들로 구성돼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발굴과 예산심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원하는 사업발굴에 주력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