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마련 소통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 문화누리관(관장 김용현)은 지난 22일 대가야문화누리 여성단체회의실에서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사업 활성화 방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읍장 및 읍면담당자, 통합문화이용권사업 경북주관처(금수문화예술마을) 직원 등 총18명이 참석하여, 해당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및 관내 문화누리카드의 발급・이용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및 협업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소외계층(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분야 등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간 7만원의 문화누리카드(1매)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읍·면담당자들이 사업전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