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산하공무원들이 직장업무에 사명감을 갖고 충실히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기본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신규임용직원 등 약 20여명의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산림조사’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유림경영의 이해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개요와 산림조사의 기본인 국유림 관리면적 구획에서부터 임목량 산출, 관리방향 설정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산림업무의 이해도 향상과 그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소속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5회 교육을 실시하여 164명이 이수하였다.”고 밝히며
“올해는 기초·심화과정으로 총 4회로 구분하여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수천 산림청장은 “산림공무원의 기본소양인 ‘산림조사’는 국유림경영의 기본으로 지방청 차원에서 적극 교육을 추진할 것이며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