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카카오톡에서 ‘내손愛’란 단어만 카카오 톡 검색창에 입력하면 누구나 대구 서구청과 친구가 되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쉽고, 편리하고, 빠르고, 간편하게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신고 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주민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간단한 내용과 위기상황을 카카오 톡 1:1 채팅으로 신고하면 3일 이내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및 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조사를 실시한 후 그에 맞는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서구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복지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내손愛 복지’ 시스템을 운영하며 다양한 복지시책을 알려주는 등 홍보활동 매개체로도 활용되어질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웃주민들의 세심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손愛 복지가 지역주민들에게 빠르게 전파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