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최근 재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방폐장 내 재해 취약지역 특별 안전 점검 강화에 나섰다.
이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3일 공단 경영진과 공사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및 설연휴 대비 방폐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난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점검단을 구성해 방폐장 현장의 지상 지원시설, 사일로, 2단계 공사현장, RI 폐기시설 등 재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또한 공단은 설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를 설연휴 재난 안전관리 대책 추진기간으로 3월 20일까지를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패럴림픽 포함)으로 정하고 상황근무 강화, 재난ㆍ안전사고 예방교육, 홍보활동과 방호시설 점검 및 재난 안전관리를 강화해 방폐장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