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 고속도로순찰대가 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터널 내 화재사고에 대비한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
이에 경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8일중앙고속도로 다부터널에서 설 연휴 터널내 화재사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및 군위지사와 합동으로 터널 내 화재사고 발생시터널관리실에서 소화, 전기 등 전반적인 통제실태 및 터널 내 비상출동로 확보 현장관리에 대한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사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붕괴사고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유형별 사고에 대한 기관별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철저한 사고예방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고속도로를 제공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을 다졌다.
고속도로순찰대장(경정 정상훈)은 향후 관내 터널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화시설뿐만 아니라 미비한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 정비하여 터널사고 발생을 예방하도록 하고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피해 복구시간을 최소화 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