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산림분야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산사태취약지역 772개소, 민가와 인접한 임도시설 35노선, 산불소화시설 53개소, 산림복지시설 12개소 등 7개 분야 962개소로 각 분야별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위해 전수점검을 추진하고, 점검에 따른 조치계획 수립 및 문제점 등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정밀한 점검이 요구되는 지역은 공무원, 민간전문가, 유관단체 등으로 민관합동 점검팀을 구성하여 표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위험요소가 발견될 시 현장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도 진행한다.
최수천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산림분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 발견시 안전신문고 앱 또는 지방산림청 재해상황실로 적극 신고하는 등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