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희망2018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 케이엔테크 구복순 대표 2,000만원, ㈜제스코 이기원 대표가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월항면 유월리에 위치한 주식회사 케이엔테크는 철판가공 및 기계제작업체로 대구에서 사업을 하다가 2015년 성주군 월항면으로 사업장을 옮겼다. 지난해에도 성금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했다.
또한, 2017년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등 ‘클린 선도기업’으로 기업 환경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 대표는 “그동안 지역민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예전보다 사업이 잘 되고 있다.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차원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도움 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스코는 중소구경 강관제조 전문업체로, 지난 2010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특히 이 대표는 2013년 7월 성주군 최초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가입했다. 또한 18년째 지역 내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는 “평소 우리기업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오는 1월 31일까지 ‘희망2018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각 지역기업체 및 주민들은 면사무소를 통해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