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9일 양일간 초등 5~6학년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Do-Dream(두드림) 겨울 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겨울캠프는 아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첫째날에는 롯데월드를 방문해 놀이기구 체험과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구경한 후 대학로에서 연극 공연 관람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에는 상암동 MBC 월드를 방문해 방송국 견학, 뉴스 및 사극 체험을 한 후 한강 유람선 승선 체험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번 겨울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으로 서울 구경을 했다”며 “롯데월드와 방송국 구경을 한 일이 제일 즐거웠고, 앞으로도 체험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해 또래 아동과의 체험 활동을 통하여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