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3일 세미나실에서 2017년 현동·울산경영계획구에 대한 산림조사 위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장, 영주·양산국유림관리소장, 산림조합중앙회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장 3,700여개 크기에 달하는 영주·양산시 관내 관할국유림 27,078ha에 대한 산림조사 용역사업을 최종 평가하고 분석을 통해 내실 있는 성과품이 납품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산림조사’는 10년 주기로 실시되며 지난 10년간의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산림의 상태 및 생산력을 조사하며 국유림경영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산림조사 결과에 따르며 10년 전 산림에 비해 약 35%정도 늘어났으며 남부지방산림청은 더 건강한 숲으로 가꾸기 위하여 향후 10년 동안 숲가꾸기 및 기타 산림사업 14,851ha를 추진해 연간 약 10,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새로운 10년을 위한 경영계획 수립임으로 신중한 검토 및 고찰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은 물론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이로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