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30일,31일 양일간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산림조사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림청 직원의 기본 직무소양에 해당하는 ‘산림조사’는 국유림경영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를 조사하는 업무로 ‘국유림경영계획 작성 및 운영요령’에 의거 해당 산림의 지리적 위치와 특징, 토양의 특성, 나무의 이름부터 생육상태, 임목 수량 등 약 50여개 항목을 조사한다.
산림조사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3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5차 교육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지방청 및 소속기관 직원 140여명이 교육을 참석·이수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림조사 및 경영목표 수립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경영하고자 하는 산림 내 주요 나무를 식별 하는 방법과 각종 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까지 연계하여 교육 참석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 우리들의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 업무인지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러한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