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로제니아호텔에서 ‘2017 청년CEO 육성사업’ 중간실적발표회가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김천대학교(산학협력단)가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해 그동안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사업의 성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날 시상 결과는 굼벵이를 활용한 제품 생산 및 체험농장 운영을 하는 ‘그 농장’ 김승수 대표가 탁월한 사업능력을 앞세워 최우수상을, 데일리 생활한복 “은애하다”에 심은애 대표가 우수상을, 맞춤형 수제 케이크 ‘유나케이크’의 배유나 대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청년CEO육성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올해까지 60여명의 청년창업가를 육성하여 왔으며, 2017년에도 10명의 청년창업가 발굴, 육성하여 창업지원과 기술, 경영, 마케팅 등 인큐베이터 기능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