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과 경상북도 관광공사는 낙동정맥트레일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 말까지 낙동정맥트레일 및 분천역에서 트레일 구간걷기 인증제와 작은 음악회 및 봉화 농·특산품 시식코너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구간걷기 인증제는 낙동정맥트레일 2구간인 승부역∼배바위고개∼분천역까지(10km) 구간을 완주한 탐방객에게 탐방 횟수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을 다양하게 구분 지급한다.
작은 음악회와 봉화 농·특산품 시식코너는 매주 토요일 여행객이 집중되는 시간에 맞춰 봉화지역의 음악동호회의 연주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떡, 쌀 과자, 전통막걸리 등을 탐방객에게 제공한다.
특히 봉화 농·특산품 시식코너는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농산 가공품을 공급함으로써 낙동정맥트레일 운영과 더불어 농산물 판매 홍보와 가계소득 증대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낙동정맥트레일 운영과 관련하여 구간걷기 인증제, 작은 음악회 및 농·특산품 시식회 개최 등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다양화하여 트레일 길을 활성화하고 탐방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