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산동의한방촌에서‘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염원하기 위한 ‘경산동의한방촌 가을 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한방의 향기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방촌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족욕 체험 외에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싱잉볼 명상 체험, 아로마 디톡스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한방 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동진단(공진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1+1 행사와 가족 동행에 따른 각종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한, 야외 경관 공원과 자라지가 있는 한방촌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 콘테스트가 열려, 방문객들이 담아낸 생생한 장면과 감성을 공유한다. 우수 작품에는 심사를 거쳐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에는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음악 공연이 펼쳐져, 따뜻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한방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문화축제는 경산동의한방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찾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자리”라며 “한방과 문화,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경산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가고 싶은 한방촌, 머무르고 싶은 경산’을 슬로건으로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경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