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축구협회(회장 권용갑)가 10월 18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11회 예천군수배 기수별 축구대회 및 제24회 예천군협회장기 군민 축구대회’ 개회식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예천군축구협회는 지역의 축구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써 온 단체로 협회 구성원들은 평소 남다른 봉사 정신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다시 한번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권용갑 회장은 “예천군축구협회는 지역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체육 발전을 이끌어가는 단체지만,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다시 한번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예천군의 힘찬 전진과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5월 김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축구 종목 종합 우승에 빛나는 예천군축구협회가 축구만 챔피언이 아니라 고향 사랑 하는 마음도 챔피언이 되어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축구협회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