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0월 26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과 지방공공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예선 서면심사와 본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칠곡군이 수상한 사례는 ‘경북 최초 복지거점 구축, ‘칠곡군거점복지전담센터’ 혁신모델‘ 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 문을 연 칠곡군거점복지전담센터는 ▲방문 상담 ▲찾아가는 홍보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거점복지전담센터 구축을 통해 단순한 복지상담 창구를 넘어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타 지자체에도 확산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