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 첨성대, 19일부터 21일까지 담양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 참가했다.
문경시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 대표 특산품 관련 축제인 오미자·사과·한우축제의 집중 홍보와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체험 및 한복체험 △수능맞이 문경새재 합격의 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문경에코월드, 돌리네습지, 가은아자개장터 외식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는 내용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경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물 배부 및 소개, 현장 상담을 통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문경이 자연과 역사, 체험과 축제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임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임기홍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영호남 지역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발전과 더불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