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소장 박미영)는 지난 9월 3일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체계 마련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정신 응급 대응 체계 점검, 현장 대응 및 안전 관리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서구보건소는 주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하며,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정신 응급 상황은 한순간의 대응이 환자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정신 응급 상황에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