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축물 준공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지적측량 신속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
추석 전후는 건축물 준공 및 관련 인·허가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로, 지적측량 지연 시 준공 절차가 늦어져 시민 불편이 발생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협력하여 기동반을 편성, 측량이 필요한 현장에 즉시 투입함으로써 “민원 지연 없는 빠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제도는 지난해 8월, 문경시가 특수시책으로 발굴·추진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21건의 지적측량을 신속 처리하여 시민 편의를 도모한 성과가 있다.
종합민원과 함영진 과장은“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준공 지연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함께 지적측량 신속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며“건축사, 측량설계업체, 읍·면·동에서도 민원 안내와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