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7일 구청에서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결혼장려추진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다.
달서구는 이날 회의에서 2016년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현재 사업,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결혼장려 사업의 새로운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민간·공공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다양한 접점에서 결혼친화 문화를 조성하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장려팀 출범 9년을 맞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각계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듣겠다.”며 “시대 변화에 맞는 결혼장려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