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안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경애)는 8월 20일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을 관내 경로당 13곳 및 마을별로 추천받은 어르신들 70여 분께 전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안경애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 모두 떡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안기동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기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면서 적적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정성껏 준비된 떡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미경 안기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기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