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모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 강현철, 부녀회장 백월선)는 8월 19일 19개 각 마을별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농약용기류(플라스틱병·유리병·비닐류)를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30여명이 매년 2회에 걸쳐 수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농약 용기류는 추후 한국환경공단으로 일괄 운반하여 처리할 예정으로, 판매한 수익금은 새마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강현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백월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폐농약용기류 수거·운반 활동을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전용인 모동면장은 “바쁜 수확철에 폐농약 용기 수거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 재활용과 자연보호 활동에 모동면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