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상주청년회의소(회장 권우근)는 8월 9일 드림스타트 대상 25가구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약 200만원 상당)을 한 달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주청년회의소는 지역 반찬가게인 해드림반찬가게와 연계하여 밑반찬을 조리하고 반찬가게에서 직접 아동 가정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번 후원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밑반찬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상주청년회의소 권우근 회장은 “지역 상인과 협력하여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장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 단체의 따뜻한 나눔 실천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