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7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 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스포츠를 통해 도전정신과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등부 6팀과 고등부 6팀으로 총 12개 팀, 약 5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경기를 펼쳤고, 경기장에는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여름방학 기간동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다.
경기에 참여한 한 풍천중학교 학생은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농구대회 덕분에 방학 중에 운동하는 시간도 많이 갖고, 친구들과도 같이 땀 흘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활발
히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