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서울 문경학사 입사생 19명을 모집한다.
부모(또는 보호자) 중 1인의 주민등록이 공고일 현재 1년 이상인 문경시민의 자녀로 서울 및 경기지역 소재의 대학교에 다니는 재학생(신입생, 복학생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총 19명(남 13명, 여 6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문경시장학회(문경시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우편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서울 문경학사는 (재)문경시장학회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이다. (재)문경시장학회는 수도권 소재의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문경 출신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 문경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되어 이용하기 불편한 문경학사 신관 냉·난방기를 교체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신현국 이사장은 “학생들이 면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큰 보람이자 목표이고, 더 나아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성장이 문경시 전체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재)문경시장학회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