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성주군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와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성주군지회가 함께 공모에 선정돼 각각 승합차 1대씩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차량을 지원받았으며 올해에는 장애인단체에서 공모를 신청해 2곳이 동시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재근)와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장문석)는 그동안 오래된 기관차량을 운행하면서 잦은 고장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이동하는데 불안함을 겪었다. 이번 차량공모에 선정돼 안전하게 모시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주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원되는 차량은 올해말 기관으로 보내져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이용될 예정이며, 일부 차량유지에 드는 비용은 군에서 지원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차량공모 사업에 선정된 두 단체가 더 열심히 다니며 지역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달라.” 군민들이 느끼는 복지체감도를 높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