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난 7월 9일 칠곡문화원 2층에서 개최한 ‘202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2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 공동 주최로, 지역기업의 구인수요에 맞춰 다양한 취업기회와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1 현장 면접을 통해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삼성금속을 비롯한 관내 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품질·설비·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여 개의 일자리 채용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69명의 구직자들은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통해 적극적으로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전문 상담사가 구직자의 희망요건과 구인기업의 근로조건을 확인해 1:1 맞춤형 현장 매칭을 진행했으며 면접스킬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함께 취업 타로관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용 미스 매치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