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선남면은 7월 2일 경로당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번 방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을 설명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주요 안내 내용으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온열질환 증상 시 즉시 119 신고 등이며, 경로당 내 냉방기기 상태도 점검해 무더위쉼터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폭염은 노약자에게 특히 위험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마암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