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상주향우회(회장 김영근)는 6월 22일 상주시 왕산상점가 일원에서 개최된 왕산상점가 난전(플리마켓) 행사장을 방문하여 고향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왕산 상점가를 찾은 재경상주향우회 임원진 70여 명은 행사장을 둘러보고 지역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는 한편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영근 재경상주향우회장은 “상주시의 중심 상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말 그대로 고향에 온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회원들과 함께 고향 장을 방문해 고향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가깝지 않은 거리임에도 크고 작은 행사시 마다 고향을 찾아주시는 김영근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디에 계시든 상주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시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왕산상점가 난전(플리마켓) 행사는 2025년 6월 ~ 11월 중 상주장날(2일)에 맞춰 개최되며, 먹거리, 문구·액세서리, 의류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점포가 참여하여 난전을 운영함과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체험‧문화 행사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