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귀주, 민간위원장 김동수)는 6월 12일 희망과 건강을 잇는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노인 및 장애인 15세대에 맞춤형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음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에 자주 입원하다 보니 입맛이 없어 식사도 잘 못했는데, 이렇게 건강음료를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병석 부계면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에 나눔과 돌봄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부계면에 조성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 면 단위 복지 허브화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