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2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진행된 ‘함께라서 특별한 오늘, 우리들의 효나들이’ 행사는 평소 바깥 출입이 쉽지 않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계획됐고,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석적읍사무소 직원들이 동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충북 영동군 와인터널을 방문하여 시설물을 관람하고 레인보우힐링센터에서 족욕체험과 온열체험 등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서경희 민간위원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하였다.”며 “하루의 짧은 일정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 준비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고독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이어나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