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10일부터 9월 23일까지 울진군보건소, 평해읍보건지소, 근남면 진복2리 마을회관에서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 대상으로‘2025년 고혈압 ․ 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교실은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 공감하며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3기로 구성되어 각 8주간 진행된다. 1기 당뇨병은 화요일 울진보건소에서, 2기 고혈압은 목요일 평해읍보건지소에서, 3기 고혈압은 화요일 진복2리 마을회관에서 각 8회로 매주 진행되며 6월 10일 울진군보건소에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기 첫 수업을 시작했다.
자조교실 내용은 △서로 친해지기 △올바른 혈압 △혈당 측정법 알기 △고혈압 △당뇨병 식이요법 △올바른 약물복용법 △합병증 예방 △생활속 운동법 △전문가와 묻고 답하기 △사후검사 및 앞으로의 다짐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당뇨병․고혈압 자조교실은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해당 질환이 있는 사람은 울진군보건소‘고, 당 상담실(☎789-5046, 5040)’로 전화 신청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 만성질환은 꾸준하게 자기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므로, 이번 자조 교실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건강을 회복하고 지키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울진군은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