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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이불 세탁 봉사’및 제2차 정기회의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해동, 공공위원장 이주영)는 5월 20일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찾아가는 희망, 이불빨래 세탁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 대형 세탁물 관리가 어려운 가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및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k-water 나눔복지재단의 이동식 세탁 차량 지원으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이번 세탁 봉사활동이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런 활동들이 모여 개진면을 더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만들어 갈 것이다. 항상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화사업인 ‘어른신 밤길 지킴이(LED 가로등 설치)’ 추진 및 상반기 클린케어서비스 대상자 선정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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