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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 대한민국 의료기술 세계에 알리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 미국 신경과 학회 학술대회 초청 발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병원장 민경대)은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2025 AAN(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미국 신경과학회) 학술대회에 최유진 교수 연구팀이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AAN 학술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경과 학술대회로, 미국신경과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유진 교수의 연구를 채택해 연자 발표자로 초청했다.

 

최유진 교수는 “신경 및 근육장애” 부문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전 세계 신경과 의료진 및 연구진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최유진 교수 연구팀은 ‘노령 인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근감소증에서 자가포식(Autophagy) 및 미토파지(Mitophagy)의 활성 변화가 어떻게 유도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와, ‘근육세포에 특이적인 자가포식/미토파지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근육 염증 기전을 조절하고, 근육세포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고령자의 근감소증 및 근이영양증에서 근육 감소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연구팀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위상을 입증했다.

 

최유진 교수는 “세계 최고의 신경과 학술대회에서 연자 발표를 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연구자들과 함께 교류하여 다양한 신경과 질환 치료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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