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식품산업협회(회장 이진호)는 4월 8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딸기잼, 국수, 간장, 단무지, 빵 등 30여 개 업체에서 기부한 다양한 식품을 고령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기부된 식품들은 고령군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령군식품산업협회는 2014년 10월, 고령군 내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식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진호 회장(고령메주 대표)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따뜻한 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식품을 기부해 주신 고령군식품산업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된 식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식품산업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고령군식품산업협회 참여업체는 가야식품, 가야식혜옥농업회사법인(주), 경주빵몽도레, 고령메주, 곽해석딸기쨈, 그래식품, 농업회사법인(주)짱이야마을, 누리식품, 다미원, 다산팜, 달성식품산업사, 대복, 동산식품, 두시원, 땅사랑딸기농원, 땅지기딸기쨈, 복동이식품, 서현식품, 수정영농조합, 안림딸기농원, 옛살비딸기쨈, 오곡농산, ㈜산들, ㈜참미푸드, ㈜해단지, 참농꾼, 코리아식품, 한아름영농조합법인, 화랑명과, 황용당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