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록산림(대표 서석훈)은 4월 2일 의성군의 산불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록산림은 산림토목, 숲가꾸기, 도시림 시공을 주 업종으로 하고있는 상주시 관내 업체로, 이번 경북산불로 인한 산림피해 조사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서석훈 대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지역주민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신록산림에서 의성군의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이 피해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원장1리 중앙경로당(회장 이상수)은 청리면행정복지센터에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당초 원장1리 중앙경로당 회원들의 선진지 견학을 위해 사용될 회비였으나, 이재민 피해복구를 위해 2025년 경북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동참하기로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원장1리 중앙경로당 이상수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원장1리 중앙경로당 회장, 총무님을 비롯하여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