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중학교와 남산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3월 31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 20여만 원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각자의 용돈을 모아서 산불 특별모금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학생은 상주중학교 2학년 1반 정동현, 3반 장민준, 김시현 학생과 남산중학교 3학년 2반 강광태, 김태원 학생이다.
경상도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모금을 실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복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남지역 산불 특별모금은 ▶전용계좌 농협 282-01-003031(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외의 기부 관련 상담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