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지보면민회 권홍구 회장(㈜친화건설 대표)이 3월 28일 오후 3시, 예천군청을 방문하여 (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권홍구 회장은 지난 3월 14일 2025년 재경지보면민회 정기총회에서 제18대 재경지보면민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면민회 임원진들과 총 50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3년에 걸쳐 개인적으로 매년 2백만 원을 꾸준히 기부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홍구 회장은 “예천군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몸은 예천을 떠나있지만 항상 고향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김학동 이사장은 “소중한 마음으로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겠으며, 아이들의 꿈과 비전을 펼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