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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지방소멸 대응 위한 ‘대국민 더-쉼(休) 프로젝트’ 추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산부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임산부 대상 힐링 프로그램인 ‘대국민 더-쉼(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자연속에서 더 깊이 쉬고, 몸과 마음도 회복한다’는 의미를 담은 ‘더-쉼(休) 프로젝트’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산림복지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산림복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하는 현장형 프로그램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체류하며 힐링하는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현장형 프로그램은 이동형 의료차량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반려식물 상담 및 체험 차량인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이 경북 5개군(봉화, 성주, 청송, 영양, 고령) 임산부 대상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숙박형 프로그램은 5월과 10월, 총 2회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힐링 캠프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 힐링 체험 ▲부모교육 ▲심리 안정 프로그램 ▲야간 별자리 여행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경찬 원장 직무대행은 “임산부 대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이 주는 긍정적인 치유 효과를 널리 알리고, 산림복지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 모델을 개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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