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본부장 정성윤 이하 건협경북)는 3월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협회 방문객과 지역 주민에게 개인 청결을 위한 물티슈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결핵의 날은 매년 3월 24일로 1882년 3월 24일 독일인 의사이자 세균학자인 로베르트 코흐가 결핵균이라는 미생물이 결핵의 원인이라는 것을 밝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100년이 지난 1982년에 “국제 항결핵 및 폐질환 연맹(IUATLD)]이‘세계 결핵의 날’”로 제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일 3만 명이 예방 가능한 이 병에 걸리고, 평균 3425명이 목숨을 잃는다.
우리나라도 얼마 전까지 OECD 국가 가운데 유병률, 발병률, 사망률, 약내성률 등에서 4관왕을 차지하다가 2023년 발병률 1위를 콜롬비아에 내주고, 사망률은 4위로 떨어졌으나 아직도 한 해 1만 8000환자가 발생하고 2000명 가까이가 목숨을 잃고 있는 질환이다.
올해 세계 결핵의 날 슬로건은 “Yes! We Can End TB: Commit, Invest, Deliver”(예! 우리는 결핵을 끝장낼 수 있어요: 약속하고, 투자하고, 해내요)이다.
결핵 예방을 위해 BCG 예방접종, 기침 에절,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란다.
건협경북은 △취약계층 영양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복지관과 북구청,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먹거리 후원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돕기위해 시니어클럽 후원 및 어른신에게 일자리 제공 △의료취약계층을 위하여 직원들의 봉급 일정 금액 후원을 통한 지역아동 생활용품 지원 △메디체크어머니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2021년 처음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후 4년 연속 인정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