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3월 24일 청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유취급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유소 내 흡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폭발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위험물안전관리법령 체계 ▲주유취급소 화재 사례 분석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의무 및 위험물 취급 시 안전관리 ▲심야 영업 시 관계자 부재에 따른 벌칙 규정 순으로 총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관계자들이 평소 관련 업무를 해오면서 생길 수 있는 질의 및 건의에 대한 답변 시간을 가짐으로써 관련업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시설의 사고방지 설비(정전기 방지 패드, 유증기 발생 방지 주유 손잡이 등)의 유지 및 관리를 부탁드리며, 유사시 관계자의 조기 대응으로 재난을 막을 수 있도록 자체 교육·훈련을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