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3월 20일 2층 회의실에서 ’25년 칠곡군반려견순찰대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반려견순찰대는 공동체 치안의 일환으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4년 4월 발대하였으며, 대원들은 반려견과 동네를 순찰하며 범죄위험요소 등을 제보하고,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존 대원들을 비롯한 ’25년 신규대원들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범죄예방진단 경찰관(CPO)이 반려견순찰대의 운영 취지와 역할을 설명했다.
이러한 안내를 통해 대원들은 반려견과 함께 지역사회를 지킬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효과적인 순찰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어진 시간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 설명과 예방법을 안내하였으며, 치안의견 반영을 위해 대원들의 건의사항도 적극 청취했다.
반려견순찰대 활동은 단순한 방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31명의 대원들이 활동 중이다.
앞으로도 칠곡경찰서는 모든 대원들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