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3월 12일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장 관계자 면담 및 화재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도에서는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관리자 배치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공사장에서는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작업 전·후 화재 감시를 철저히 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위험물 저장소 및 취급 구역에 대한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요령과 초기 진압 방법을 교육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청도소방서장(박경욱)은 “공사장 화재는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작업자들의 경각심과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도소방서는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확인 및 안전 지도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