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3월 4일부터 새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청도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근무자 17명을 최종 선발 후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란 평일 2~3간씩 아이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초등학교 주변 범죄예방을 위해 근무복을 입고 순찰활동을 하는 것이며, 청도경찰서에서 선발 모집공고 후 체력과 면접시험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했다.
이들은 청도읍, 풍각, 이서, 각남, 매전면 등 8개의 초등학교 앞에 약 2명씩 배치되어 25년 12월 중순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청도경찰서는 주요 근무사항, 직무교육 등을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학교 앞 하교하는 아이들의 안전이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연말까지 학교,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