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에서 운영 중인 ‘119아이행복 돌봄터’가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칠곡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는 ‘22년 10월 석적119안전센터(석적읍 유학로 140) 2층에 개소했다.
전문자격자 3명을 포함 19명이 아이 돌보미들이 교대로 근무중이며, 긴급돌봄이 필요한 만3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1회 최대 12시간 이내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지난 2024년 아이행복 돌봄터 이용 분석결과 1,213명(일 평균 3.3명)이 이용했으며, ‘23년 대비 이용률이 72.5% 증가했다. 특히, 연휴나 기타 공휴일에도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며, 지난 설 연휴기간(1월 25~30일) 일 평균 4.5명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과 관련하여 칠곡군민들이 안심하고 아이키우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9아이행복돌봄터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아이행복돌봄터 신청방법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즐겨찾는 메뉴의 ‘아이돌봄신청’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