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단촌면(면장 신승호)은 2월 15일 단촌면 일원에 태양광 LED 벽부등 40여개를 설치했다.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사업은 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율방범대의 행복한 단촌 만들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둡고 후미져 어르신들의 보행이 어려운 골목길 40여곳을 선정하여 각 단체 위원이 직접 벽부등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낮 동안에 받은 태양열로 어두운 밤에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가 인식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시스템으로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넘어지거나 다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됐으며 치안 제고 효과와 함께 아름다운 환경을 위한 시각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벽부등 설치하여 보행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골목이 있다면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승호 면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율방범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촌면이 좀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