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이동형CCTV 대여사업인 ‘안전도 배달해 드려요‘를 청도군(안전총괄과)과 협업하여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방범용CCTV 설치가 어려운 범죄 취약지에 주민의 신청을 받아 필요기간 동안 대여해 주는 것으로 농산물 절도 등 취약지나 치안 사각지대에는 경찰관이 직접 발굴하여 설치한다.
특히, 관광지를 다수 포함한 청도지역에 2월부터 본격 미나리철을 맞아 주말 등 다중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범죄예방을 위하여 집중 대여하며 최근 조성 된 유천 문화마을에도 이동형CCTV를 설치하여 크고 작은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앞으로도 청도서에서는 농산물 절도 및 교통사고 등 예방 효과가 큰 이동형CCTV 대여 사업의 지속 운영을 통해 안전한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