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2월 12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의용소방대 시상식’에서 김천소방서 다수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한희경)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 의용소방대 선발은 의용소방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출동 실적, 각종 대회 참여, 교육 이수, 홍보 활동 실적 등을 기준으로 소방서 1차 실적 검증과 소방본부 심의회를 거쳐 최종 6개 대가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다수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우수상을 받은 의용소방대에는 도지사 상패와 수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국내 연수 및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다수여성의용소방대가 그동안 헌신적으로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고 봉사해 온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 앞으로 더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