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비체계와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화재예방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2월 11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진행되며, 소방력 437명(소방 168, 의소대 269)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태세를 갖춘다.
중점 추진 내용은 ▲현장 안전 점검 및 위험 요인 사전 제거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 체계 구축 ▲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확보 ▲ 소방 장비 100% 가동 유지를 통해 초기 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임준형 고령소방서장은“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행사 등의 작은 불꽃도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만나면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해 군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